뉴스레터[화담,하다 Biz] #228 언제까지 '교육생 수'와 '만족도'에 매달려 있을 것인가? - 화담,하다 KPI Lens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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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AI 제작 )



[화담,하다 Biz] #228 

언제까지 '교육생 수'와 '만족도'에 매달려 있을 것인가? 
- 화담,하다 KPI Lens 소개 -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떤 1월을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지난 연말 진행한 여러 프로젝트의 최종 보고로 다소 분주하게 지냈습니다. 프로젝트 수행 결과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 대부분에서 교육부가 요구하는 KPI를 달성했고, 교육생 수만족도 점수 모두 만점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기업 대상 전환설계 과정 역시 연말연시 분위기에 힘입어 무난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이 결과를 의사결정자와 HR 리더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교육생 수와 만족도가 '진정한 성과'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요?


냉정하게 말해서,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두 지표는 기업 교육이나 국가 사업의 본질에 관한 질문들에 적절한 해답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교육생 수와 만족도는 기본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지표이지만,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성과지표(KPI)'는 아닙니다. 조직이 중장년 구성원들에게 전환설계 교육을 실시하고 대학이 평생교육체계 과제를 수행하는 목적이 단순히 높은 호응도를 얻기 위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과업에서 KPI는 어떤 요건을 갖추어야 할까요?


첫째,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높은 만족도는 강의가 유익했다는 ‘감상’일 뿐입니다. 진정한 성과는 교육 후 대상자의 삶의 경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정되었는지, 그 실행 의지가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졌는지를 예측가능한 데이터로 남기는 것입니다. 교육 기획자가 평균 만족도라는 수치에 현혹되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둘째, 수행 결과를 차기 기획 및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가 축적될 때 비로소 전략이 보입니다. 기업 교육을 예로 든다면, 전환설계 교육 후 임금피크 대상자의 자발적 퇴직 의사 변화율이나, 미래 설계 방향에 따른 조직 몰입도의 상관관계 등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데이터가 확보될 때, 교육은 '비용'이 아닌 '경영의 도구'가 됩니다. 물론, 유의미한 데이터 축적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HR리더와 경영진 또한 교육 그 자체가 아니라, '무엇을 성과로 정의할 것인가'에 대한 통찰을 더 깊게 가져가야 합니다. 


셋째, 궁극적인 목표의 달성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육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닙니다. 가령 교육부 주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라면, 올해 수행한 교육의 결과가 궁극적 목표인 '지역 정주율' 향상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그 인과관계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교육부는 교육생 숫자와 만족도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업자 수지역 정주율처럼 대학이 단독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지표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5년이라는 긴 사업 기간 동안 데이터에 기반한 방향 없이는 이러한 요구사항 충족은 물론,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지표가 미래의 성과를 가리키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화담,하다 가치 평가 프레임워크 KPI Lens

  • 사실, '성과경영'에 대한 저의 고민은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 당시 대한민국 기업과 기관들 사이에서는 성과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BSC(Balanced Scorecard)가 큰 화제였습니다. 최근의 OKR 열풍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조직이 10여 년간 앞다투어 성과 체계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개념적 방법론을 국내 현실에 그대로 이식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리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법론과 사례를 담아 『BSC 실천 매뉴얼(2001, 김희경, 성은숙)』과 『전략 BSC 성과 혁신(2009, 성은숙)』을 집필했고, 감사하게도 기대 이상의 과분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 오랜 시간이 흘러 지금은 화담,하다를 통해 중장년 구성원들의 전환설계 교육조직의 퇴직전략 마스터플래닝, 대학의 평생교육 체계 영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여전히 구성원과 조직이 win-win할 수 있는 성과 기반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설립 초기부터 특허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고 진단 솔루션 개발을 통해 그 사상을 구현해 온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 이제, 화담,하다 고유의 가치 측정 프레임워크인 KPI Lens를 통해 조직과 기관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성과의 방향을 함께 구상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KPI Lens는 만족도 조사를 넘어, 조직 성과와 개인의 변화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력을 측정 및 분석하는 가치 평가 체계로서, 화담,하다 서비스의 근간을 이루는 전략적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특히 오랜 시간 독립적으로 개발해 온 RRI(퇴직준비도), NPT(뉴업 성향 진단), CRC(퇴직문화 수준 진단), PMA(성과경영 수준 진단) 솔루션들은 2026년 KPI Lens 프레임워크 내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입니다.

  • 중장년 구성원들은 막연히 정년연장을 기대하고, 회사는 이들을 어떻게 회사 밖으로 연착륙시킬지 고민합니다. 이 쉽지 않은 여정에서, 숫자 너머의 본질을 함께 들여다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2026년 신년 인사를 대신하며, 
  • 화담,하다 성은숙 대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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