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065 [화담,하다 인사이트] 퇴직하면 누구나 경험하는 <퇴직 적응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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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 [화담,하다 인사이트]

퇴직하면 누구나 경험하는 <퇴직 적응 4단계>




“저는 해보나 마나 러프(Rough)단계입니다. 작년 말에 통보를 받았어요. 간간히 회사가서 인수인계 하고 있지만, 아직은 정신이 없고 실감이 나지 않아요. 그동안 왜 그렇게만 살았나 싶고, 앞으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365일 중에 360일을 일만 했습니다.”


한 회사에서 35년을 근무한 C님은 스스로 인지적 불안정 단계(Rough)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Re:PLAT 진단 결과는 자기 인식 단계(Fairway)였습니다. 왜 예상과 다른 결과일까요?


개인 별로 차이는 있으나, 퇴직 후 누구나 <퇴직 적응 4단계>를 거칩니다.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I. 러프(Rough), 새로운 방향성을 인식하는 II. 페어웨이(Fairway), 새로운 목표를 찾아가는 III. 온그린(On-Green)을 거쳐,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는 IV.홀인(Hole-In)까지, 단계 별로 퇴직에 적응해 갑니다. 퇴직 후 6개월 미만의 비자발적 퇴직자 85%가 Rough단계에 있다는 화담,하다 자체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C님과 분석 항목별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사실, 5년 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갑작스러운 퇴직 통보와 결정 번복이라는 악몽 같은 일주일을 겪었습니다. 그때, ‘내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이러다 죽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입사 후 하루도 쉬지 못했고, 임원이 된 후에는 오너의 의중을 살피느라...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그후 5년 동안 일은 변함없이 했지만 마음을 바꿨어요. 가족들도 그때 큰 바람을 한번 맞아서 지금은 괜찮지 않나..."


C님은 5년 전의 경험 때문에 가장 힘겨운 정서적 단계(Rough)를 스스로 극복하신 셈입니다.  자기 인식 단계(Fairway)에서는 새로운 일상에 조금씩 익숙해지고 퇴직을 현실로 받아들이지만, 가끔은 다시 정서적 어려움을 겪기도 하니 마음을 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C님도 진단 결과가 정확하다고 피드백 주셨는데요, 스스로 '지금 편안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것 만큼 명확한 '자기인식'이 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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