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소통 프로젝트 #011 비수도권 대학 커리어 준비생들의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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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비수도권 대학 커리어 준비생들의 이중고





코로나19로 인해 비수도권 대학 학생들은 취업에서도 이중고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변별력 지표였던 학점은 전국적으로 상향 평준화되어 의미가 사라졌고, 기업들은 전문지식과 업무경험을 가진 신입사원을 선호하다 보니 비수도권 대학 학생들의 취업 목표 달성은 더욱 불리한 상황입니다. 


‘21년 12월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가 현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전국적으로 취업률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취업률 격차도 더 벌어졌습니다. 2019년~2020년 수도권 취업률은 66.6%에서 64.7%로 하락했고, 비수도권은 61.3%에서 58.8%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지역 대학 졸업생 취업률이 1.3% 줄어드는 사이 부산은 4.2%, 울산은 4.8% 감소하는 등 타 지역 대비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차재권 지방분권발전연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가중은 전국 공통 현상이지만, 비수도권 지역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의도적으로 모임, 활동 행사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기회가 자연스럽게 창출되지 않는다.”며 "취업시장에서는 개인 활동과 경험의 비중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교내 외 활동이 막힌 지역 청년들이 더 불이익을 당하기 쉽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대학들은 커리어 준비생들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과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산학 협력 강화를 통한 업무경험 지원, 산업별 리더들의 강의나 멘토링을 통한 진로분야 탐색 등의 적극적인 취업 지원 노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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