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소통 프로젝트 #015 ‘목표를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 어느 취준생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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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5

‘목표를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 어느 취준생의 고백




지난 주 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화담,하다> 리더의 대면 강의가 있었습니다. 주제는 <외국계 기업, 그 좁은 관문을 뚫는 취업 전략>이었는데요, 25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으신 후 지사장으로 퇴직하신 리더가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100명이 넘는 커리어 준비생들로 정말 오랜만에 대형 강의실이 가득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여러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그중 한 학생의 말이 유독 마음에 남았다는 강연자의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목표를 갖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학생은 자신이 벌써 4학년인데 아직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비대면 일상을 살다가 2년만에 학교에 되돌아오니 갑자기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죠. 인생의 길을 잃은 듯한 막막함, 이 학생만의 고민일까요?


코로나를 겪은 커리어 준비생들의 고민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자소서나 서류 준비는 정보라도 있지만, 인터뷰의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비대면에 익숙해진 시간 동안,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두려워졌다고 합니다. 현실이 이와 같은데, 어떻게 취업의 문을 열 것이며, 어떻게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까요? 강연이 있었던 학교의 취업 센터 담당자도 '이력서와 자소서는 시작일 뿐 취업은 결국 인터뷰에서 결정되는데, 그 과정을 두려워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다. 심지어 취업 센터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는 안타까움과 함께, '다시 대면 강의가 시작 되었으니, 더 많은 학생들이 취업 센터를 찾아와 정보를 얻어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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