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화담,하다 Biz] #203 구성원과 회사 모두를 위한 퇴직전략을 구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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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하다 Biz] #203

구성원과 회사 모두를 위한 퇴직전략을 구상할 때




🎬 Scene #01 – 전지적 구성원 시점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실시한 「2025년 기업 경영 전망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기업 49.7%, 대기업 61% 이상이 긴축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9년 만의 최대치로서, 절체절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할 기업들 또한 늘어날 것을 시사합니다. 당분간은 긍정적인 신호를 기대하기 어려운 경영 상황과 노동력을 대체할 선진 기술의 발전 속에서 평범한 직장인들의 고용불안은 ‘25년에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렇다면, 직장인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버티기’ 뿐입니다.


🎬 Scene #02 – 전지적 회사 시점

이제, 회사의 입장을 들어볼까요? 당장 가시적인 성과 개선이 어려운 시점에서 경영진과 HR 리더들이 감원의 카드를 떠올리는 것은 결코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경영진이 목표로 하는 ‘단기 수익성 개선’의 칼끝이 안타깝게도 4050세대 일부 구성원들을 향하고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때 회사의 주역이었지만, 어느새 ‘조직의 비용’이 되어버린 그들이 부디 제 발로 떠나주면 좋겠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에서의 퇴직은 회사와 구성원 모두에게 어둡고 막막합니다. 어떻게 하면 퇴직을 덜 어둡고, 덜 막막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개인은 언젠가 한번은 닥칠 퇴직을 당연한 여정으로 생각하고 현직에서부터 회사 생활 이후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편, 회사는 퇴직에 직면한 구성원들이 원하는 방향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원하는 바에 따른 지원 정책을 구체화해야 합니다. 대규모 퇴사가 미칠 영향력을 고려한 중장기 인력 정책을 마련하고, 구성원들로 하여금 ‘현직에서 시작하는 퇴직 준비’가 당연하고, 반드시 구성원 자신을 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변화는 없습니다. 한 해를 이끌 새로운 인력 구성이 마무리된 지금, 회사와 구성원 모두를 위한 퇴직 전략을 구상하기 좋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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