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세션]
명상, 판단이 사라진 순간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신 적 있으신가요? 수 많은 생각들로 가득한 하루, 남과 비교하는 마음, 나를 괴롭히는 지난 기억들, 앞날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더 갖고자 하는 욕망.
우리가 마음이라 부르는 이런 것들로 우리 마음은 아프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지쳐 있는데, 몸을 위해서는 영양제를 한움큼 집어먹지만 마음을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명상이 꼭 필요한가? 라는 궁금함도 생깁니다. 평화로운 마음, 좋은 마음, 행복한 마음이면 괜찮지 않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을 찾고 싶어 화담,하다는 매미소리 가득한 여름날, <명상, 판단이 사라진 순간> 오픈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일시: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진행: 이혜정 명상 교사
장소: 대학로
참석: 화담지우 4인
명상은 ‘우리 뇌에 휴식을 주는 활동’ 입니다. 우리 몸이 밤낮없이 움직일 수는 없듯 마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마음도 ‘쉼’이 필요합니다.
“명상은 종교적인 행위가 아닌가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명상은 종교적 활동이 아니라 마음을 돌보는 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상과 관련된 오해는 또 있습니다. 명상이 정적인 활동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걷거나 몸을 움직이며 하는 명상도 있습니다.
수행법에 따라 다양한 명상으로 구분하지만, 보통은 크게 집중명상과 관찰명상으로 나눕니다. 집중명상은 특정한 대상이나 활동, 말,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하며 ‘사마타 명상’이라고 불립니다.
‘위파사나’라고 하는 관찰명상은 오로지 지금. 현재. 이 순간.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명상으로 알아차림 명상, 마음챙김 명상이라고도 불립니다.
두 명상은 공통적으로 호흡 명상을 수행방법으로 합니다.
화담,하다에서는 오픈 세션을 통해 사마타 명상법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사마타 명상은 한 대상을 끊임없이, 매 찰나 새롭게 보는 명상법입니다.
참석자들은 눈은 감고 하나의 점, 신체의 한 부위, 호흡, 동작으로 대상에 마음을 담는 훈련을 해보았습니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분도 있어 먼저 마음과 명상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동작 사이 선생님의 질문과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른손, 왼손, 발끝, 귀, 눈, 가만히 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기란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웃음) 몸이 고요한데 생각은 오히려 외부로 나간다는 이야기에 선생님은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 다음으로 빈야사 요가를 접목한 명상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호흡에 신경 쓰며 불교의 108배와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자 오히려 마음이 고요해지고 몸에도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이번 오픈 세션은 다양한 명상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명상은 처음 접해봅니다. 그저 가만히 있는게 아닌가 시큰둥했는데 선생님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어느 짧은 순간 마음이 고요해지는 경험을 했어요. 명상에 소질이 있었나? (하하하) 그 순간을 다시 체험해보고 싶네요. 하지만 명상을 제대로 배우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개인적으로는 무척 도움도 되었고 더 배워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함께 차 마시는 시간이 좋았어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집단상담의 효과를 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야기하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편이거든요.
명상은 일상생활에서의 두뇌활동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계시는 분들은 명상을 통해 치유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명상을 시작하면 수년씩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나 봅니다.
사실 명상은 간단해 보여도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혼자서 섣부르게 시작하지 말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화담,하다에서는 초급부터 3단계까지 네 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명상 수업을 진행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매일을 바쁘게 보내야하는 현대인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검진도 빠트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지켜낸 건강으로 내일은 더 바쁘게 보냅니다. 하지만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우리의 정신, 마음도 함께 돌봐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 듯,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게 아닐까요.
몸과 마음을 모두 살피는 건 오늘뿐 아니라 내일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가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 명상 프로그램 소개 >
- 초급 코스 –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기
- 1단계: 잡념에서 벗어나기
- 2단계: 집중력 강화를 통해 거친 마음에서 벗어나기
- 3단계: 감각에 끌려가지 않기
화담,하다의 모든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소수의 인원으로 private하게 진행됩니다. 또한 사전에 참석자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하여 강연자와 충분히 교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오픈 세션]
명상, 판단이 사라진 순간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신 적 있으신가요? 수 많은 생각들로 가득한 하루, 남과 비교하는 마음, 나를 괴롭히는 지난 기억들, 앞날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더 갖고자 하는 욕망.
우리가 마음이라 부르는 이런 것들로 우리 마음은 아프기도 합니다. 현대인들의 마음은 그 어느때보다 지쳐 있는데, 몸을 위해서는 영양제를 한움큼 집어먹지만 마음을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명상이 꼭 필요한가? 라는 궁금함도 생깁니다. 평화로운 마음, 좋은 마음, 행복한 마음이면 괜찮지 않을까?
여기에 대한 대답을 찾고 싶어 화담,하다는 매미소리 가득한 여름날, <명상, 판단이 사라진 순간> 오픈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명상은 ‘우리 뇌에 휴식을 주는 활동’ 입니다. 우리 몸이 밤낮없이 움직일 수는 없듯 마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마음도 ‘쉼’이 필요합니다.
“명상은 종교적인 행위가 아닌가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명상은 종교적 활동이 아니라 마음을 돌보는 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상과 관련된 오해는 또 있습니다. 명상이 정적인 활동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걷거나 몸을 움직이며 하는 명상도 있습니다.
수행법에 따라 다양한 명상으로 구분하지만, 보통은 크게 집중명상과 관찰명상으로 나눕니다. 집중명상은 특정한 대상이나 활동, 말,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 집중하며 ‘사마타 명상’이라고 불립니다.
‘위파사나’라고 하는 관찰명상은 오로지 지금. 현재. 이 순간.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명상으로 알아차림 명상, 마음챙김 명상이라고도 불립니다.
두 명상은 공통적으로 호흡 명상을 수행방법으로 합니다.
화담,하다에서는 오픈 세션을 통해 사마타 명상법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사마타 명상은 한 대상을 끊임없이, 매 찰나 새롭게 보는 명상법입니다.
참석자들은 눈은 감고 하나의 점, 신체의 한 부위, 호흡, 동작으로 대상에 마음을 담는 훈련을 해보았습니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분도 있어 먼저 마음과 명상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동작 사이 선생님의 질문과 서로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으로 편안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오른손, 왼손, 발끝, 귀, 눈, 가만히 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기란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요. (웃음) 몸이 고요한데 생각은 오히려 외부로 나간다는 이야기에 선생님은 앉은 자세와 누운 자세 다음으로 빈야사 요가를 접목한 명상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호흡에 신경 쓰며 불교의 108배와 비슷한 동작을 반복하자 오히려 마음이 고요해지고 몸에도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이번 오픈 세션은 다양한 명상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명상은 처음 접해봅니다. 그저 가만히 있는게 아닌가 시큰둥했는데 선생님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어느 짧은 순간 마음이 고요해지는 경험을 했어요. 명상에 소질이 있었나? (하하하) 그 순간을 다시 체험해보고 싶네요. 하지만 명상을 제대로 배우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개인적으로는 무척 도움도 되었고 더 배워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음을 들여다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 함께 차 마시는 시간이 좋았어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집단상담의 효과를 주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이야기하면서 생각이 정리되는 편이거든요.
명상은 일상생활에서의 두뇌활동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계시는 분들은 명상을 통해 치유 효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명상을 시작하면 수년씩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나 봅니다.
사실 명상은 간단해 보여도 전문적인 영역입니다. 혼자서 섣부르게 시작하지 말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단계를 밟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화담,하다에서는 초급부터 3단계까지 네 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명상 수업을 진행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매일을 바쁘게 보내야하는 현대인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건강검진도 빠트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지켜낸 건강으로 내일은 더 바쁘게 보냅니다. 하지만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려면 우리의 정신, 마음도 함께 돌봐야 합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 듯,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게 아닐까요.
몸과 마음을 모두 살피는 건 오늘뿐 아니라 내일도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가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 명상 프로그램 소개 >
화담,하다의 모든 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소수의 인원으로 private하게 진행됩니다. 또한 사전에 참석자의 취향과 니즈를 파악하여 강연자와 충분히 교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