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 리서치[서울런4050] New-UP(業)의 발견 <3166 퇴직준비 셋업 가이드라인> (5/5) 퇴직 6개월 내, 작은 성공으로 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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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성공이 가져다 줄 무한한 가능성




지금 이 순간이 퇴직 후 6개월이 지난 즈음이라고 상상해 보자. 어떤 기분이 드는가? 만약 현직에 있다면, 퇴직 이후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모골이 송연해질 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3166 퇴직준비 셋업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4단계 가이드라인을 따라 차근차근 퇴직준비를 해 왔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그런 직장인들은 현실에 없다. 100명 중 10명도 채 되지 않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다수에 속했다고 위로가 될 리는 없다. 더군다나 이미 퇴직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라면, 지금 당장 퇴직 6개월 후라도 다시 돌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마음이 들 지도 모른다.


퇴직을 했든 아니든, 지금 명확한 방향성이 그려지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 없다. 언제든 처음 단계로 돌아가 3년의 계획을 세우면 된다. 3166 퇴직 준비 셋업 가이드라인은 현직에서부터 최소 3년 전부터 단계 별로 퇴직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지, 그때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임을 잊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된다. 나의 퇴직 준비도 수준과 뉴업 성향을 진단을 시작으로 퇴직을 준비하자.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지만, 언제든 결코 늦은 것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아래 <작은 성공으로 무장하기> 단계에서 실행할 다섯 가지 가이드를 살펴보자.



1. 새로운 사람들 만나기


야마구치 슈는 <어떻게 나의 일을 찾을 것인가>에서 ‘우리의 커리어는 용의주도하게 계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기치 않은 우발적인 일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 상상하지 못한 일은 대부분 새로운 사람들로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일을 주도면밀하게 구상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만날 기회가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게 되기도 한다. 퇴직 후 만나게 될 사람들을 떠올려 보자. 전 직장 동료들, 오랜 친구들. 모두 소중한 존재들이겠으나, 퇴직 이후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면 관계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관계를 통해 생각하지 못한 아이디어가 생길 지도 모르지 않은가?



2. 한 명의 조언자 구하기


분명 나보다 먼저 퇴직한 사람들이 있다. 같은 회사 동료나 선배일 수도 있고 나보다 먼저 퇴직한 오랜 친구들도 있다. 그들도 분명 앞서 말한 계절들을 경험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퇴직자들이 선배 퇴직자들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방향을 잡아가는 일에 소극적이다. 그동안 이루었던 성공적인 커리어를 생각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찾은 후에 보란 듯 변화를 알리고 싶겠지만, 그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기도 한다. 그러니 믿을 수 있는 조언자를 찾아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길 바란다.



3. 일주일에 세 가지 새로운 일 시도하기


해보지 않은 일을 시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해보지 않았으므로 해 볼만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의 나라면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들을 시도해 보자. 본인의 창의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그리고 그 기회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에 더해, 지금까지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을 정기적으로 하면 루틴이 된다. 새로운 루틴은 관계를 변화시키고, 새로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지름길이다.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의도된 의지는 계속하기 어렵지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사소한 일상에서의 변화가 퇴직 이후의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출근하는 와이프의 구두를 닦기

연락이 끊어진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40년 만에 먼저 연락하기

혼술 혼밥을 식당에서 단계별로 해보기

대낮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버리기 

엘레베이터에서 타인에게 먼저 인사하기

운전을 천천히 양보하면서 하기

남자 셋이서 불멍 때리기


몇 해 전 S그룹에서 퇴직한 12인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1:1 퇴직 준비 세션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그때 퇴임 경영진들이 시도해 보겠다고 대답한 내용들이다. 재미있는 것은 ‘새로운 시도’를 즐겁고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어색하고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사이의 퇴직 이후 삶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었다는 점이다. 처음 그룹 사람들이 새로운 가능성과 성공 의지를 크게 나타낸다는 것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처음 한번은 경험이 되고, 두 번은 이력이 되며, 세 번은 경력이 된다. 일상의 변화가 낳는 기적 같은 창조의 순간은 이처럼 단순하지만 새로운 루틴으로 이어가겠다는 노력에 따라 빛을 발한다.



4. 퇴직 후 정서 상태 모니터링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직 후 일상은 힘들다. 재취업에 대한 부담감은 물론, 퇴직 당시가 생각나기도 하고 퇴직 결정에 대한 서운함과 아쉬움이 종종 떠오른다. 퇴직 후 6개월은 커녕, 한참이 지나고서도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정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퇴직자들도 많다. 퇴직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상상조차 어려운 일이니, 어디 가서 답답한 마음을 토로할 곳도 마땅치 않다. 이러한 일상이 퇴직 후 6개월이 지난 시점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럴수록 자신의 마음 상태를 스스로 잘 살펴야 한다. 퇴직 이후의 감정 및 정서 상태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갈등 요소들을 점검하면서 안정적인 퇴직 후 일상을 만들어야 한다. 새롭게 구상하는 커리어 가능성도 내면의 안정을 기반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처럼 퇴직 후 자신의 상태를 진단하고자 하는 퇴직자들은 화담,하다 홈페이지에서 퇴직 적응 4단계를 자가 점검해 볼 수 있다.



5. 일상이 될 때까지 변화를 실행하기


퇴직 후 6개월이 지난 어느 날, 나의 평범한 하루를 상상해 보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 누구는 퇴직 직후와 별다르지 않게 제한된 행동반경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고, 누구는 스스로도 상상하지 못한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있을 것이며, 또 다른 누구는 이미 뚜렷한 목표를 갖고 미래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라는지 되물을 필요도 없다. 다만, 목표로 삼은 일들을 일상으로 만들기까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만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퇴직 6개월 후 어느 날의 일상


드디어 3166 퇴직 준비 셋업 가이드라인의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 운좋게 현직에서부터 준비를 시작했든 그렇지 못했든 그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일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경험자들에 따르면 최소한 3년이라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때로는 그 시간이 막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준비없이 퇴직한 후 겪게 되는 일상보다는 덜 막막할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3166 퇴직 준비 셋업 가이드라인도 퇴직 경험자의 절절한 목소리에 기반하여 만들어졌다. 최소 3년을 목표로 각 단계의 가이드라인을 점검하고 차근차근 실천한다면, 퇴직 후의 삶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득할 것이다. 


퇴직 6개월 후, 어떤 일상을 꿈꾸는가?



필자: 성은숙 화담,하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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