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 리서치[서울런4050] New-UP(業)의 발견 <퇴직준비 실행 가이드> (5/5) 당신의 새로운 역할, 뉴업 New-UP(業)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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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나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역할 찾기 




우리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아마도 단순히 경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은 지금까지 나와 분리될 수 없는 나의 일부이자 일상의 원동력이었다. 퇴직자들 대부분이 오랫동안 정서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 정체성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 왔던 직장에서의 삶이 단절되는 순간, 나의 존재감과 유능감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명백하다. 나를 새롭게 발견하고 다듬어 퇴직 이후를 이끌어갈 역할을 스스로 창조해야 한다. 그 방법은 바로 새로운 역할, 나의 뉴업 New-UP(業)을 찾는 일이다. 과거의 지위에 매달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을 그리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직장 안에서의 나로부터 벗어나 더 넓은 사회 안에서의 나를 찾아가는 여정, 뉴업 New-UP(業)을 찾아야 할 기회가 온 것이다.



당신의 새로운 역할, 뉴업 New-UP(業)의 의미 

퇴직을 했어도 일해야 한다. 그 일은 이전만큼 돈을 벌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늘 꿈꿔 왔던 일일 수도 있고, 지금까지 나조차도 상상하지 못한 일일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뉴업 선택의 핵심은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가는 여정이 ‘뉴업 New-UP(業)의 발견’이다.


뉴업 New-UP(業)은 ‘일과 여가의 균형을 스스로 결정하는 퇴직 이후의 새로운 역할’을 의미한다. 소득을 위한 활동, 여가 시간, 의미 있는 일에 대한 건강한 균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뉴업을 찾아가는 일은 나의 정체성을 새롭게 발견해 가는 과정이기에, 퇴직 이후가 아닌, 바로 지금 누구라도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일이다. 그 과정은 명함이 없을 때 나를 소개하는 방법에 대한 준비이자, 명함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용기이며, 새롭게 나를 소개할 명함을 만드는 과정이기도 하다. 우리는 현재의 직장을 언제 그만둘지 모르지만 스스로 정의한 일의 개념을 확장하여 ‘나는 어떤 사람인가?’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일거리, 놀거리, 생각할 거리’


퇴직 이후를 위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준비물을 다시 기억하자. 뉴업의 발견은 이 세 가지 사이의 균형을 통해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의미한다. 축적의 시간을 거치면서 비로소 새로운 역할을 완성해 가는 것이 뉴업의 발견이다. 간절하게 새로운 역할을 찾고 싶은가? 그렇다면 절박하게 노력해야 한다. 당신이 과거에 어떤 회사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있었든, 몇 명의 부하직원을 ‘거느리던’ 사람이었든 상관이 없다. 과거는 흘러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7가지 뉴업 New-UP(業) 옵션


화담,하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뉴업 진단 도구(NPT: New-UP(業) Planning Tool)는 개인의 (1)성향(personality), (2)목표 가치(value goal), (3)역량(capability)의 세 가지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학문적 배경, 실증 연구, 전문가 자문 등에 기반하여 구체화 되었다. 7가지 뉴업 방향은 퇴직 후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여느 진단 도구와 달리 새로운 역할의 방향성을 솔루션으로 제시해 준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이 7가지 뉴업 옵션에 퇴직자들이 가장 원하는 ‘재취업’은 제외하였다. 왜냐하면, 재취업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장현황 및 경쟁상황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덧붙여, 재취업을 우선순위에 두었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뉴업의 방향을 모색할 때만이 단기적인 재취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이는 다양한 실제 사례로 증명되고 있다. 언젠가는 회사로부터 독립해야 할 순간이 오리라는 것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한다면, 퇴직 후 여정이 그저 막막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7가지 New-UP(業) 방향은 다음과 같으며, 화담,하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진단해 볼 수 있다.


1. 로컬 가치 개발자(Local Value Builder)

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활용하여 유무형의 자원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회로 연결하여 지역을 삶이 깃드는 장소로 만드는 사람


2. 인사이트 기버(Insight Giver)

타인에게 영감을 주고 사람들을 자극하여 삶의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며, 자신이 가진 무형적인 자산으로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사람


3. 창업가(Company Founder)

기존 산업 내에서 새로운 방식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남다른 해결책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


4.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 Creator)

자신만의 감각과 창의력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5.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존의 시장질서에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낼 혁신적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사람


6. 가치 투자자(Value Investor)

기존의 것과 다른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고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을 찾으며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


7. 자아 탐험가(Adventure Seeker)

자신의 감정과 취미, 선호하는 일과 새로운 경험, 공간 등 나의 내면을 탐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필자: 성은숙 화담,하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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