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화담,하다 Biz] #174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 전략 ③ – 3년 전부터 준비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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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하다 Biz] #174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 전략 ③ – 3년 전부터 준비하게 하라.




재취업지원서비스 도입을 위한 세 번째 실행 전략은 <퇴직전략 마스터플래닝>입니다.


퇴직전략 마스터플래닝은 대규모 퇴직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여 인적역량 관점에서 기업 경쟁력을 재편하는 최고경영진과 HR리더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여느 전략 실행과 마찬가지로 최소 3년의 방향성을 구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제도와는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인당 교육 예산 하에서 정부가 요구하는 지침만 따르면 될 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HR부서에서 단독으로 시행하기도 어려운 사안입니다. 물론, 제도 도입 시행 여부만 본다면 맞는 말처럼 들릴 수 있죠. 하지만 새로운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조직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것이 바로 퇴직전략 마스터플래닝입니다. 


퇴직전략 마스터플래닝은 ‘진단 – 기획 – 실행 – 운영 – 확장’의 다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세 내용 중 일부는 HR Insight에 기고된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문 다운로드!)




퇴직전략 마스터플래닝 5단계 추진 프로세스와 실행 방안

(출처: HR Insight 특별 기획 뉴업New-業의 발견, 모두를 위한 발상의 전환)




‘구성원들이 현직에 있을 때 퇴직 이후를 준비하게 하라’


이 말은 지금까지의 경영 환경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구체화할 방법론이 없었을 뿐, 회사와 구성원 모두 퇴직준비의 필요성을 절박하게 느껴왔습니다. 구성원들은 퇴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미래를 계획하면서도 맡은 업무에 몰입하는 것. 회사는 전략 방향에 맞는 인력 구성을 예측하고 세대 교체의 새로운 방향을 구상하는 것.



이것이 바로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바라는 Win-Win 방향성입니다.


정부에서 요구하는 제도를 '의무'로 볼 것인가, 변화를 위한 '모멘텀'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 HR 전략 실행력이 달라질 것입니다. 회사와 구성원 모두 최소한 3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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