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 리서치[서울경제x화담,하다] 퇴직 후 나에게 맞는 7가지 뉴업 찾기


[서울경제x화담,하다]

퇴직 후 나에게 맞는 7가지 뉴업 찾기




‘퇴직하고 뭐 하세요?’ 

예상하지 못한 퇴직을 맞이했다면 앞으로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 더없이 막막할 것이다. 당연하다. 대한민국에서 준비된 퇴직을 맞이하는 사람은 10% 미만이라는 한 인터뷰 결과를 본 적이 있다. 퇴직 임원 약 300명을 대상으로 수행된 화담,하다 자체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자의 공통적인 대답은 ‘직장인의 본분을 다하는 동안 퇴직 이후를 상상하기는 어려웠다’는 것이다. 이는 재무자산이 퇴직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전부가 아니며, 다음 인생 여정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찾아야 할 당위를 보여준다. 퇴직 이후의 새로운 역할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면, 한 해의 시작인 지금이 New-UP(業)을 찾을 적기가 아닌가.

퇴직 후 나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역할 찾기

우리에게 일이라는 것은 단순히 생활을 위한 재정적 원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나와 분리될 수 없는 정체성의 일부이자 일상의 원동력이다. 대부분의 퇴직자가 오랫동안 정서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내 정체성의 많은 부분을 차지해 왔던 직장에서의 삶이 단절되는 순간, 나의 유능감과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답은 명백하다. 나를 새롭게 발견하고 다듬어 퇴직 이후를 이끌어갈 역할을 창조해야 한다.

7가지 뉴업 New-UP(業) 옵션

화담,하다는 지난 1년여간 퇴직 임원 및 장기근속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퇴직 후의 새로운 역할 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7가지 분류로 체계화했다. 자체 연구 개발한 NPT(New-UP Planning Tool) 진단 도구는 퇴직자 개인의 △성향(personality), △목표 가치(value goal), △역량(capability)의 세 가지 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학문적 배경, 실증 연구 및 전문가 자문에 기반해 첫 단계가 완성됐다.

퇴직자들이 가장 원하는 ‘재취업’ 옵션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재취업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장현황 및 경쟁상황 등 다양한 외부 변수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반면, 7가지 뉴업 방향은 다소 개념적이고 광범위해 보일 수 있으나, 개인의 취향, 목적 및 역량에 따라, ‘오로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덧붙여, 퇴직자가 재취업을 우선순위에 두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자신과 맞는 뉴업의 방향을 모색하면서 재취업 활동과 병행하는 것이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다. 언젠가는 회사로부터 독립할 순간이 오리라는 것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7가지 New-UP(業) 방향은 다음과 같으며, 화담,하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진단해 볼 수 있다.

① 로컬가치 개발자(Local Value Builder):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사람

② 인사이트 기버(Insight Giver):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타인에게 기꺼이 나누는 사람

③ 창업가(Company Founder): 기존 산업 내에서 새로운 방식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남다른 해결책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

④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 Creator): 자신만의 감각과 창의력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⑤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존의 시장질서에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낼 혁신적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사람

⑥ 가치 투자자(Value Investor): 기존의 것과 다른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고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을 찾으며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

⑦ 자아 탐험가(Adventure Seeker): 자신의 감정과 취미, 선호하는 일과 새로운 경험, 공간 등 나의 내면을 탐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퇴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새로운 역할, New-UP(業)

<퇴직자의 뉴업 선택 결과 (화담,하다 리서치  & 스터디)>


퇴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경험 연구의 결과는 상기 도표와 같다. 인사이트 기버(Insight Giver)와 콘텐츠 크리에이터(Content Creator)가 각각 35%, 25%를 차지하고, 투자와 창업 및 귀농귀촌을 포함한 로컬 활동에 적합한 성향이 그다음을 이룬다. 그러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없고 내적 동기와 추진력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부분의 응답자가 동의하고 있다. 무엇이 퇴직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것일까.


성공할수록 새로운 역할을 찾기 어려운 이유

‘얄궂게도, 많은 경우 정체성의 새로운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요인은 우리가 중년 이전에 정체성을 구축하면서 거두었던 ‘성공’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중년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이끌어 준 정신적 모델, 습관, 역할들 속에 갇혀버리게 되는 것이다. 새롭고 적절한 정체성을 수립하는 일에는 과거의 성취로부터 우리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도 포함된다. 윌리엄 새들러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하버드대학 성인발달연구소에서 10년 이상 중년에 관한 심층 연구를 수행해 온 윌리엄 새들러는 중년 이후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가장 어려운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을 꼽는다. 성공한 사람의 대부분이 자신이 하는 일이나 타인으로부터의 존경을 자기 자신이라고 믿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상실한 지위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한다. 빛나는 과거가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발견하는 것에 발목을 잡는 격이다. 그러므로 퇴직 이후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고 결심했다면, 지금까지 본인이 이루어 온 ‘성공’을 들여다보고 이후의 새로운 역할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기

파올로 코엘료의 책 <순례자>에서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If you’re brave enough to say goodbye, life will reward you with a new hello.
(The Pilgrimage, Paulo Coelho)


작가가 말하는 헤어짐과 만남은 단지 사람을 의미하는 것만이 아닐 것이다. 자신이 과거에 이룬 성공과 이별할 용기가 있다면,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그리고 그 도전은 거창하지 않아도 좋고 타인에게 멋진 모습이지 않아도 괜찮다. 새로운 역할 찾기의 여정이 어색하고 고될 수 있겠지만, 반드시 의미 있는 보상으로 다가올 것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지금, 자신의 새로운 업을 찾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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