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화담,하다 인사이트] #194 '안되면, 농사나 지을까…?!' – 시즌 프로그램 리뷰 ① <농부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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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하다 인사이트] #194

'안되면, 농사나 지을까…?!' – 시즌 프로그램 리뷰 
① <농부의 하루>




‘퇴직하고 할 일 없으면 농사나 지을까?’


어쩌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본 일일 것입니다. 2023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귀농, 귀어, 귀촌 가구가 각각 17.0%, 24.7%, 3.9% 감소했다고 합니다. 평균 연령은 각각 56.3세, 52.9세, 45.4세로 나타났으며, 남성 홀로 이주하는 경우가 70%에 이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2년 농업 농촌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도시 거주인 10명 중 3~4명이 퇴직 후, 혹은 여건이 되면 귀농 귀촌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농사가 어디 쉬운 일인가요? 쌀 한 톨 경작에 88번의 손이 간다는 옛말도 있듯 농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러니 일평생 사무실에서 지낸 분들이 아무런 준비 없이 ‘농사나…’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치열한 삶을 뒤로하고 소소한 시골 풍경을 기대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퇴직은 현실입니다.


화담,하다 <농부의 하루>는 퇴직 후 귀농 귀촌을 구체적으로 구상 중이거나, 2도 5촌, 3도 4촌 등 지금까지 살았던 도시와 지방을 번갈아 가며 살아갈 꿈을 가진 분들을 위해 기획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초, 양양에서 3대에 걸쳐 배농사를 짓고, 가공 상품을 만들고, 신선한 배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지역의 핫플레이스가 된 곳에서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는 세 분이었는데요. 선친이 남기신 복숭아 과수원을 향후 3~5년 이내에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는 리더와 그 아내분이 함께 자리하셨고, 부모님이 여전히 운영 중이신 농장의 미래를 이제는 현실적으로 구상 중이라는 리더가 참여하셨습니다. 




아래 상세 커리큘럼과 함께, 참석하신 분들의 동의를 얻어 소감의 일부를 소개합니다. 


📌 커리큘럼

 

<1일차>

• 배 수확 및 선별 작업


<2일차>

• 농장 소개 및 농부로서의 삶

• 신지식농업인, 한농연 등 농촌커뮤니티 활동 

• 농업기술센터 활용하기

• 농산물 판로, 가공에 대하여

• 농촌 노동력 고갈 문제와 해결 방안

• 가족농 형태로의 고착/농업 후계자 되기

• 농업 관련 교육과정 및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 청년 귀농을 하게 된 계기와 젤라또 가게 브랜딩, 아이덴티티 성립

• 자연과 함께하는 소소한 이벤트와 로코노미(Loconomy) 활용하기

• 생산 - 판매 - 가공 - 카페 운영 및 서비스로 부가가치 확장하기

• 농산물 가공 상품 다양화 및 차별화 전략 

• 질의 응답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시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싶어 처음에는 다소 막연했습니다. 듣고 나서의 총평은 화담,하다가 제안하는 프로그램은 다른 재취업 업체와는 퀄리티가 다르구나 생각했습니다. 농사에서 시작해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어떤 것들을 어떻게 알아보면 되는구나 알게 되었고 방법론적 접근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H님


“촌놈이라서 농촌 생활을 잘 알고 있는데, 그분들이 가족 사업으로 농사를 짓고 상품을 가공하여 판매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부가가치를 확대해 가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농사만으로는 부가가치를 만들기 어려운데, 온 가족이 함께 그 일을 해내시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화담,하다 프로그램은 ‘무엇을 추천하든 이유가 있겠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첫날 수확 작업은 노동이니 별다른 피드백이 없지만, 둘째 날의 세션들은 구상 중이던 일의 사업 설계나 계획에 도움이 되었고, 부모님이 남기신 농장을 내가 어떻게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만들어 나갈지 구상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 J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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